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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베트남 하노이 여행 델리카시 센트럴 호텔 후기2 스파, 루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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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서 룸과 조식얘기만 하고 끝나서

나머지 후기들은 이곳에서!

 

3. 석식

 

 

 

 

 

고급스럽고 좋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가성비 너무 좋게 먹었다.

 

 

 

저렴하게 좋은 호텔 묵어보는 김에 

그리고 힐링하러 간 김에

저녁도 호텔에서 먹어보았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폰고장사건의 시작이었기 때문에..ㅠ

정말 맛있고 가성비 너무 좋고, 시티뷰도 좋았는데 사진이 다 날라가버려서 너무 슬푸다..

 

저녁에도 조식을 먹었던 곳으로 가면 저녁식사가 가능하다.

분위기는 저 사진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분위기있다.

왼쪽처럼 실내자리가 있고, 오른쪽처럼 야외자리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우리가 갔을 시기에는, 식사하고 있는 서양인 한두팀정도 있었다.

 

메뉴는 우리나라 서울에서 지역 맛집 들어가서 코스로 시켰을 때 가격으로

호텔 고급코스를 먹는 느낌이었다.

 

베트남식 코스, 서양식 코스가 있어서 

한 개씩 시켜먹었다.

 

음식 자체가 스테이크가 고급스럽게 나온다기보다는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서비스도 고급스럽다.

우리가 뭔가 마음에 안드는 것 같으면 (남자친구가 오이를 못먹어서 우물쭈물하고있을 때)

계속 신경써주고 물어봐주면서 챙겨준다.

 

4. 스파 (마사지)

★☆

 

호텔스파의 정석같은 느낌이다. 고급스럽고 가격도 호텔스파정도의 가격이다.

 

하노이에 유명한 호텔스파(마사지)는 LA SPA가 있고,

호텔스파 말고 일반 스파는 유명한 곳 몇 군데가 있다.

 

라스파를 가려다가, 굳이 가야하나 싶어서 우리가 머무른 곳에서 스파도 받았다.

사실 서비스가 좋고 

소매치기가 혹시 있을까봐 종일 예민하다가도 호텔에 돌아오면 안심되는 마음에

여기서 많은 걸 해결하고 싶기도 했다.

 

1일 1스파를 목표로 한 만큼 나중에 LA SPA 도 가봤는데,

그곳과 가격도 비슷하고, 서비스도 고급스럽게 좋고 비슷하다.

 

다만 생긴지 얼마 안된 느낌이 나긴 했다. 조금 어설픈?

하지만 어설픈 만큼 더 잘해주려고 하는 느낌이어서 서비스는 좋다고 느껴졌다.

 

미리 얘기를 해두고 갔는데, 준비하는데는 조금 더 시간이 걸렸다.

원하는 오일을 고를 수 있고, 티와 수건도 줘서 쉬면서 기다렸다. 

공간도 딱 저 사진처럼 생겼고, 매우 릴렉스되는 차분한 음악을 들려줬다.

 

 

여기서 사진을 분명히 찍었는데,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끝나고 팁을 주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줬는데

굳이 안줘도 되는 것 같다.

 

 

 

5. 루프탑 테라스

 

 

 

이 곳도 나는 굉장히 좋았던 곳 중 하나다.

루프탑테라스도 유명한 호텔들이 몇 군데 있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아보였다.

그곳을 포기하고 여기로 왔는데

음악은 크지만 사람도 별로 없고, 있는 사람들도 조용조용하고

뷰도 너무 좋으면서 음료 종류도 많아서 좋았다.

 

굳이 유명하고 비싼 호텔 바를 가야하나 생각이 들었던 곳.

 

 

 

꽤 높이가 있어서 남자친구는 저 바 자리를 무서워했다.

저 의자가 꽤 높아서 나도 저기 앉기는 조금 두려웠지만 뷰가 정말 좋았다.

 

호안끼엠까지 쭉 보여서 

멍때리고 보고 있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었다.

 

 

칵테일은 맛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초기 호텔같은 느낌으로 서비스가 프로페셔널하진 않았지만

뷰가 너무 좋았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으며 가성비까지 좋아서 나에게는 5점인 곳이었다.

 

마지막에 맥주가 서비스였는지, 아니면 우리가 맥주를 샀는지 기억이 나진 않는데

맥주 한 병을 가지고 호텔로 돌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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